
어제 투어 가이드님께 저희 이제 리스본에서 마지막 하루 남았는데 어떻게 하면 하루만에 알차게 구경하다가 갈 수 있을까요? 하고 여쭤보니, 우선 28번 트램이 아침이나 저녁에는 사람이 없으니 그때 타는 걸 추천하고 전망대 위주로 다니면 리스본 시내를 다 구경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이라 이것 저것 기념품 추천도 많이 받았다. 오호라..? 진짜 리스본에 대해서는 투어만 믿고 아무것도 안알아봐서 무계획이었는데 너무너무 완벽한 플랜이었다. 오늘도 역시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호텔을 나섰는데 하늘의 구름이 신기한 모양이라 찍어보았다. 호텔에서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이 이제는 익숙하다. 28번 트램을 타기위해 시내쪽 출발점인 Martim Moniz 정류장을 찾아서 갔는데 정류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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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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